1111 장

무석진은 전화를 끊고 담배를 끄고 밖으로 걸어나갔다.

"형님, 어디 가십니까?" 월귀가 급히 따라붙었다.

"천수각에 잠깐 다녀올 거야." 무석진이 지시했다.

월귀는 무석진의 현재 상태가 걱정되어 차로 무석진을 데려다주기로 했다.

병원에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렸고, 옷을 배달한 브랜드 직원들은 이미 떠난 상태였다.

무석진은 성연의 옷장으로 가서 그녀를 위해 몇 벌의 옷을 골랐다. 그녀가 치마를 입는다는 것이 생각나자 바지를 치마로 바꿀 수 없다는 것도 떠올랐다.

무석진은 성연의 미를 사랑하는 성격을 떠올렸다.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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